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등 5개 기관 입주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상북도 도청신도시 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개청식을 24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지역에 흩어져 있는 국가기관 청사를 합동화하는 '정부지방합동청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개청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9번째로 개청한 정부의 지방 합동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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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
다만 이번 개청식은 최근 수도권 및 일부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외행사만 개최되면, 최소 인원만 참석하기로 했다.
청사에는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경북북부보훈지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대전청사관리소 경북지소 등 5개 기관, 120명의 공무원이 입주했다.
청사가 개청되면, 인접한 경북도청, 경북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등과 함께 도청신도시의 행정타운 완성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도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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