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이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난 18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이병호 주무관(오른쪽)이 수상 후 정세균 국무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0.11.19 jungwoo@newspim.com |
19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상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모든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해 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지난 2월 도입한 이후 200여 명이 넘는 응급환자를 병원까지 빠르게 이송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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