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송=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와 청송군에서 잇따라 야간 산불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7시 19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132 건능골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소방당국, 안동시공무원 등 87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15일 오후 7시 19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132 건능골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는 한편 망천리 인근 휴게소 앞에서 소방대원과 진화차량이 방화선을 구축하고 대기하고 있다. 2020.11.15 lm8008@newspim.com |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일몰로 인해 현재 헬기 진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산불 확산을 차단키 위해 진화인력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6시53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오후 10시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15일 오후 6시53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오후 10시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11.15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산불은 청송읍 금곡리 소재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산림과 소방당국은 90여명의 인력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산물 발생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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