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산이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최주환 결승홈런 등으로 2대0으로 승리, PO전적 3승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사진= KBO] |
6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밟은 두산베어스는 최다 연속 시즌(6년) KS 진출 타이기록을 세웠다.종전 기록은 SK 와이번스(2007~2012년), 삼성 라이온즈(2010~2015년)였다. 또한 김태형 두산 감독은 감독 최다 연속 시즌(6년) KS 진출 신기록도 함께 써냈다.
KBO는 17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과 NC의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를 14일 오후2시부터 시작한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해 예매는 경기 시작 후 1시간 뒤 마감된다.
KBO는 한국시리즈도 롯데시네마를 통해 생중계 한다. 한국시리즈 1, 2차전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건대입구점, 영등포점, 창원점, 김해부원점 등 총 22개 상영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