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3일 오후 3시4분께 해운대구 우동 A아파트 105동 13층에서 불이 났다.
13일 오후 불이 난 부산 해운대구 우동 A아파트 105동 13층[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0.11.13 news2349@newspim.com |
이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47건이 접수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입주민 20여명은 신속히 대피했다. 하지만 미처 대피하지 입주민 6명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했다.
아파트를 방문한 20대 여성 1명은 팔에 경미한 화상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소방 81명, 경찰 3명 등 총 84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아울러 펌프차 6대, 탱크 6대 등 장비 4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 33분 진화 작업을 완료하고, 13층과 상층부에 수색작업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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