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송탄소방서는 지난 12일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진위천 유원지에서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대비 긴급 구조 활동 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 구조 통제단의 총괄 조정, 지휘, 통제 등 기능 숙달을 위해 10월부터 계획된 이번 훈련은 상황훈련 유형발굴, 도상훈련, 사전훈련, 본훈련 4단계에 걸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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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송탄소방서는 지난 12일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진위천 유원지에서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대비 긴급 구조 활동 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사진=송탄소방서]2020.11.13 lsg0025@newspim.com |
이날 훈련은 물류창고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훈련은 70여명의 인원과 12대의 차량이 동원돼 △화재 발생에 따른 선착대장의 지휘훈련 △다수사상자 발생 시 긴급지원반 가동훈련 △대응 2단계 발령 시 정식 통제단 가동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했다.
박승주 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