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액션스퀘어가 12일 별도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4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는 8억원을 기록했다.
[로고=액션스퀘어] |
지난해부터 게임 제작 스튜디오 개편과 인력 축소 등을 통해 고정성 경비를 줄여 별도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및 4개년도 연속 별도기준 영업손실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다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어 내년에는 관리종목에서 탈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액션 게임 전문기업 액션스퀘어는 기존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대작 게임 개발 등을 통해 액션 게임 명가 재건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이사는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신작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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