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실시한 언택트 프로그램 '마음 Talk Talk'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 효과적인 위기대처 의사소통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실시한 언택트 프로그램 '마음 Talk Talk'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사진=논산시] 2020.11.12 kohhun@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TCI기질 및 성격검사, LCSI종합성격검사, MLST-Ⅱ학습전략검사 등 온라인 심리검사는 물론 전화상담, 아로마 비누·샴푸바, 쿠키 등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키트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학부모 및 청소년 100명을 비롯해 5개 기관 등 총 20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 시기에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접하는 기회가 되었다", "가족들 모두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면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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