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김제경찰서는 무면허로 화물차를 몰다 보행자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40대 운전자가 자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김제시 흥사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B(53) 씨를 자신의 11t 화물 트럭으로 치고 달아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1.12 obliviate12@newspim.com |
B씨는 머리 등을 다쳐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A씨는 사고 후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가 오후 10시 8분께 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김제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고는 아니었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더 조사해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