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태양광 회사 경리로 근무하면서 공금을 횡령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회사 자금을 관리하면서 법인계좌 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1.10 obliviate12@newspim.com |
조사 결과 빼돌린 회사 돈으로 자동차나 집을 구매하는 등 대부분 쓴 것으로 드러났고 범행은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액수가 크고 죄질이 안 좋아 A씨를 구속한 상태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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