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 거쳐 내년 1분기 말 합병 완료 예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이 50대 50 합병으로 탄생할 합병사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로고를 10일 공개했다.
FCA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공개한 로고는 다음 세대 리더의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조직으로 태어날 회사의 다짐을 표현했다. 스텔란티스는 '별들로 반짝이다' 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를 어원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로고는 스텔란티스를 구성하는 두 회사의 유산과 유명 자동차 브랜드 14개로 이루어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그리고 세계 전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전문성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기업의 합병은 임시주주총회에서 각 기업 주주들의 승인, 반독점 등의 규제 조항 충족 등 마무리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 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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