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6월에 실종된 20대 지적장애인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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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1.10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20분쯤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연곡천에서 강릉환경단체가 하천 정화작업 중에 A(27) 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에 대한 신원확인 중인 가운데 결과는 1주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A씨는 지난 6월30일 오전 10쯤 강원 강릉시 연곡면 소재 집을 나간 후 소식이 끊겨 오후 3시7분쯤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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