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 무단침입한 기자 2명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 위반 혐의로 기자 2명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1.06 obliviate12@newspim.com |
조 전 장관 딸은 지난해 9월 이틀에 걸쳐 기자 2명이 오피스텔 1층 보안문을 통과해 초인종을 여러 차례 누르고 문을 두드렸다며 이들을 주거침입죄 및 폭행치상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한 결과 폭행치상죄 혐의는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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