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던 경북지역에서 지역감염 사례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경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1551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은 1466명이며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85명이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08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군위 거주 A씨와 문경 거주 B씨 등 2명이다.
A씨는 무증상 사례로 지난 달 25일 '대구예수중심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사흘 뒤인 28일 대구 서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지난 7일 격리 해제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동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A씨의 양성판정으로 군위지역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B씨는 미열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3~5일까지 문경지역을 이동하고 이튿날인 6일 문경중앙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7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문경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불었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치료 확진자는 12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또 1명은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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