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지난 6일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37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 누적 확진자는 6272명이다. 서울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40~50명 대를 기록하다 이날 37명으로 감소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건수로 나눈 확진 비율은 0.7%로, 0.8%로 기록된 5일보다 낮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코로나 검사를 마치고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2020.08.25 pangbin@newspim.com |
감염 경로는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이 5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2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으로 직장과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또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은 3명으로 요양시설 내 감염도 이어졌다.
이밖에도 경기도 용인시 골프모임 관련 1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은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은 3명, 그 외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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