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가 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관으로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각 기관과 공유,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유도키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구미시는 도내 23개 시·군이 참석해 1차 사전심사(전문가 서면심사, 온라인 국민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친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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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왼쪽)이 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이철우 경북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구미시] 2020.11.06 nulcheon@newspim.com |
구미시는 앞서 이 사례로 지방재정개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장기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을 격려키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지역 제품 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동차극장 운영 등 문화연계형 착한 소비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와 지역 소비 촉진을 진작시켜 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태도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1700여명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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