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김제시 공덕면 복지기동대가 3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을 나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이날 순간온수기를 설치해주고 노후된 전기 시설 등을 점검·보수했다.
공덕면 복지기동대 [사진=김제시] 2020.11.03 presspim@newspim.com |
지원받은 한 시민은 "전기선이 낡아서 항상 불안하였는데 이렇게 노후 전기선도 교체해 주시고 겨울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순간온수기도 설치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추운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하고 계신 어르신의 고민을 덜어드려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따뜻한 공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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