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객 5명 경상…경찰, 공소권 없음 사건 종결 방침
[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1t 트럭을 훔쳐 몰고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광역버스와 정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광역버스 들이 받은 1t 트럭.[사진=남양주소방서] 2020.11.02 lkh@newspim.com |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8분께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의 도로에서 1t 트럭과 광역버스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30대)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버스 승객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B씨의 차량을 훔쳐 몰고 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훔친 경위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한 뒤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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