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4-H연합회 학교4-H회가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들였다.
2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 삼척시 4-H연합회 학교 4-H는 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부문에서 전국4-H경진대회 동상과 강원도4-H경진대회 최우수 도지사 수상, 한국4-H본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원 삼척시 4-H연합회 학교 4-H회 체험교육.[사진=삼척시청] 2020.11.02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올해 학교4-H회에 우수학교로 손꼽인 삼일고 4-H회는 리더십 개발 분야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주축으로 '공동체 리더의 삶'을 주제로 새로운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글로벌 세대에 진출하기 위한 사회성과 공동체 속에서 리더의 역할과 구성원들의 이끌어 가는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참여한 회원들은 "의사소통 능력과 발표능력, 상황별 순발력이 향상되고 직접 회의를 진행해 구성원 통솔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청년4-H회원 27명과 학교4-H회 8개교 83명간의 연결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더 농촌에 잘 정착하고 농업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미래세대 육성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분야와 지역사회에 국한하지 않고 국가적으로도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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