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공유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달 30일 허석 시장 주재로 임채영 부시장,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주요 현안과 2021년 읍면동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허석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서명운동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추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센터 운영 △마스크 착용 등 과태료 부과 기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추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등 순천시 주요 현안사업을 읍면동장과 공유하고 읍면동에서 주민참여와 소통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석 순천시장 [사진=순천시] 2020.11.02 wh7112@newspim.com |
각 읍면동장은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내년도 24개 읍면동에서 전면 시행되는 주민자치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반인 시민정원 조성에 대한 추진상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자치분권, 주민참여로 주민들의 권한이 커지는 만큼 읍면동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주민이 행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요 시책의 완성은 읍면동장의 노력여하에 판가름 난다"며 "주민자치회가 읍면동 단위의 진정한 자치조직으로 성장하고, 시민정원 조성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장이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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