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제어시스템 전문기업 비츠로시스는 국가철도공단과 252억 9618만원 규모의 '경부선 금정역 등 4개역 승강장안전문(PSD) 전장품 등 제조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98.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10월 30일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75%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후 이번 수주로 올해 매출 성장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비츠로시스는 서해선에 이어 경부선 PSD 설치 계약도 체결하며 국가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비츠로시스는 공공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8월 SRT 운영사 에스알과 약 146억원 규모의 'SRT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해 올해 12월까지 구축 중에 있다.
또 지난해 8월 58억원 규모의 서해선 초지역 승강장안전문 제조설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수자력원자력과 신한울3∙4호기에 약 40억원의 현장제어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잇따른 계약 체결은 40년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 내구성, 유지관리 편의성 등을 높인 솔루션 제공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년간 축적해 온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기재 비츠로시스 대표는 "국가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공기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안전을 기반한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