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홍재희 기자 = 30일 낮 12시 57분께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03.8㎞ 지점 부안주차장에 있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인력 34명과 12대의 장비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완전 진화했으나 차량 내에서 A(67·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해안고속도로 부안주차장 화재[사진=전북소방본부] 2020.10.30 obliviate12@newspim.com |
화재를 발견한 목격자는 차량 실내에서 화염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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