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 원생 2명이 확진된 어린이집 2곳 원생 등 265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포천시 코로나19 이동 진료실.[사진=포천시] 2020.10.30 lkh@newspim.com |
앞서 포천시는 추산초 확진 학생의 형제인 어린이집 원생 2명(포천시 128·129번)이 지난 28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검사에 나섰다.
추산초교에서는 지난 26일 학생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교사 1명이 양주시에서 확진됐다.
이어 27∼29일 양주에서 확진된 교사의 같은 학년 학생 125명과 교직원 82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8명이 확진되는 등 추산초교 관련 확진자는 학생 8명, 교직원 4명, 어린이집 원생 2명 포함 가족 3명 등 모두 15명이다.
현재까지 최초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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