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인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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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2020.09.28 news2349@newspim.com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상권이 침체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에 고객을 유인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중앙시장, 자유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동성상가 등 5곳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장 내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고 구매영수증(신용․체크카드 및 현금 영수증)을 시장 별 지정장소에 가지고 가면 구매금액 5만원 당 온누리상품권 5000원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조를 얻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상권 회복에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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