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일' 스티커 부착 차량 등에 직접 주유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에쓰오일(S-OIL)은 용인시와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는 11월 중으로 용인시 소재 계열주유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왼쪽)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
용인시 소재 에쓰오일 셀프주유소들은 스타오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협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스타오일'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 또는 스타오일 멤버십 카드를 보유한 장애인이 주유소에 오면 직접 주유해 주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한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에쓰오일 주유소를 이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전국의 에쓰오일 주유소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과 용인시는 협약 주유소에 캠페인 협약 현판을 부착하고 현수막·배너를 게시한다.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