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첸나이에서 8월 생산 돌입… 4분기 본격 출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에쓰오일은 인도의 윤활유 기업인 걸프오일윤활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 현지에서 자사의 윤활유인 '에쓰오일 세븐'을 제조·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도 동부해안 첸나이의 걸프오일 공장에서 지난 달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4분기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인도 현지 마케팅용 에쓰오일 세븐 윤활유 런칭 포스터 [사진=에쓰오일] 2020.09.28 yunyun@newspim.com |
에쓰오일이 제품을 해외에서 생산, 현지 유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쓰오일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윤활유 시장인 인도에서 걸프오일과 함께 에쓰오일 윤활유 브랜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에쓰오일 윤활유의 인도 생산은 걸프오일과 상생 협력에 기반한 장기적인 관계 형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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