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은 소년소녀가장인 두산꿈나무 장학생 18명과 다문화가정 장학생 32명 등 총 5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도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18년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경남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행복한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경남도교육청의 정책방향과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참뜻을 심어주기 위해 두산연강재단의 의지가 어우러진 결과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두산연강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 교육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 한 명의 학생도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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