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들을 위해 설천면과 무풍면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캠페인 '도란도란 기억다방'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란도란 기억다방'은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억다방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택한 치매안심마을인 설천면 원청 및 무풍면 철목마을주민들이 대상이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10.28 lbs0964@newspim.com |
마을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일일 바리스타로 활동하며,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기본 규칙이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주민과의 스킨십 있는 현장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활용해 질환 정보, 예방법 등 치매에 대한 정보를 마을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치매환자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데 의의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먼저 치매예방체조를 학습하고 암기한 후, 치매예방체조 1가지를 시연하면 음료 및 다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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