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전 9시24분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터널에서 화물차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양북면 봉길터널에서 울산 방면으로 달리던 5t 트럭과 포항방면으로 가던 1t 트럭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장비 14대를 투입해 사고자를 구조하고 교통을 통제했다.
이날 사고로 터널이 통제되면서 주변 도로가 정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 소방당국이 26일 오전 9시24분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터널에서 발생한 트럭 충돌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주소방서] 2020.10.26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