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구 1층부터 3층까지 계단별 테마 담아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 별관동에 위치한 종합민원실의 출입 계단이 친절·스마일 계단으로 탈바꿈했다.
남구는 21일 주민들에게 친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 행정에 대한 공직자들의 마인드 재고를 위해 종합민원실 주 출입 계단에 산뜻한 이미지와 글귀를 부착한 친절‧스마일 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친절‧스마일 계단은 3가지 테마에 따라 각각 달리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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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스마일 계단 [사진=광주 남구청] 2020.10.21 kh10890@newspim.com |
우선 별관동 종합민원실 출입구 1층에서부터 2층까지 계단에는 친절과 스마일을 주제로 담았다.
'따뜻한 사랑의 한마디가 이 세상을 행복하게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민원인에게 환한 웃음을 선보이는 공직자들의 이미지가 반영됐다.
또 2층에서 3층 직장 어린이집으로 이어지는 계단에는 이곳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신나게 학습활동을 하는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남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이곳 계단을 오르면서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더불어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남구청의 의지가 이곳 친절‧스마일 계단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