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확진자 감염경로 밝혀지지 않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깜깜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는 20일 3명(대전 420~422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앞서 광진구 소재 혜민병원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차 역학조사 결과 이 직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10명이 확진됐다. 2020.09.02 pangbin@newspim.com |
420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50대로 전날 확진된 대전 41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17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421번 확진자도 419번 확진자와 접촉자다. 서구 거주 70대로 증상은 없다.
41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이들 3명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필요하다.
422번 확진자는 천안에 거주하는 70대로 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됐다.
15일부터 무기력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 415·416번 확진자도 정확한 감염경로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20일 오후 3시 30분 보건복지국장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깜깜이 확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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