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구조물 경진 대회와 수학용어 말하기 대회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평생교육학습관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창의융합교육축제 수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학탐구대회'는 학생들에게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수학적 사고력 증진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수학용어 말하기 대회[사진=세종시교육청]2020.10.20goongeen@newspim.com |
이번 수학탐구대회는 '제7회 수학구조물 경진 대회'와 '제2회 수학용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운영된다.
제7회 수학구조물 경진 대회는 '대칭'이라는 주제하에 수학적 원리를 구현하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구조물을 만드는 대회로 초등부 25팀은 21일, 중등부 32팀은 22일, 고등부 13팀 23일에 열린다.
실과 카프라 등을 사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학구조물을 선보이는 대회에서는 금상 3팀, 은상 8팀, 동상 16팀이 입상하게 되며 수상작은 11월 중 세종시교육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제2회 수학용어 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수학적 개념을 실생활 사례나 이야기로 발표하는 대회다.
지난 9월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진행된 예선에서 초등부 32팀, 중등부 31팀, 고등부 19팀 등 82팀이 참가해 초등부 12팀, 중등부 12팀, 고등부 7팀 등 3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대회는 23일 현장발표로 진행되며 수상 영상은 유튜브 제2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학교 교육활동으로 이해한 수학 내용을 작품과 발표로 표현하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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