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곳곳에 도시개발 사업 추진 후 남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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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원통초교 인근 남는 땅을 이용해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했다.[사진=인제군]2020.10.20 grsoon815@newspim.com |
군은 총 사업비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내년도 상반기까지 인제읍과 북면 총 8개소에 자투리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원통리 원통초등학교 옆의 자투리 주차장은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8월 준공을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소규모 공영주차장(9면수)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군은 인제읍 상동리 고려철물일원, 대영철물일원, 인제읍 남북리 라온프라이빗 일원, 인제읍 합강리 양우아파트 일원, 원통리 원통종합복지타운 일원, 원통7리 경로당 일원 등 7개소와 최근 준공된 원통초등학교 옆 주차장을 포함하면 주차면은 약 50면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소규모이지만 지역 곳곳에 남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간 마련으로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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