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첫 번째 달 4G(LTE) 네트워크망 구축 사업자로 노키아가 선정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19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하고 "효율적이고 콤팩트한 네트워크망은 온도와 방사선 등 극한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달에 4G 네트워크망이 설치되면 달 탐사로봇의 무선 작동뿐 아니라 달과 지구 사이 비디오 스트리밍도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달의 통신망 구축은 NASA의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2024년까지 달에 인간을 다시 보내고 인류가 달에 장기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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