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방과 후 돌봄 공간을 늘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5개 협약기관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효자동·중동·삼천동·덕진동의 5개 공동주택에서 초등학생 돌봄 공간인 '야호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0.19 obliviate12@newspim.com |
협약기관은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글로컬인재교육원, (사)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 전주기독교청년회YMCA, 사회적협동조합 키움 등 5개 기관이다.
야호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과 후 돌봄 공간이다. 이번 개소로 지난해 개소한 반월·평화 센터를 포함해 총 7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규 돌봄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골든팰리스휴먼시아(효자동) △LH세븐팰리스(효자동) △삼천뜨란채주공4·5단지(삼천동)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3차(중동) △제일오투그란데(덕진동) 등이다.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야호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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