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차별화된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무주관광 100선'을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선정기준은 잘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관광지와 소규모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한 야외관광지, 지역특성을 반영한 테마별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무주군이 관광 100선을 연내 선정한다[사진=무주군]2020.10.19 lbs0964@newspim.com |
군은 테마별 무주관광 100선 후보지를 읍면별로 추천을 받아 연말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테마별 관광지는 걷고 싶은길,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 엄마·아빠와 함께 1박2일 등 무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는 곳을 발굴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소규모 여행이 일상화 되면서 체험위주로 관광환경이 변화고 있음을 감안해 무주다운 숨은 관광코스를 적극 발굴해 관광객들이 무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에는 구천동어사길, 태권명상숲길, 금강벼룻길 등 걷고 싶은 길이 있으며, 나제통문, 눈꽃마중 설천봉 등 사진 찍기 좋은 곳도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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