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웰스, 디지털 냉각 '초소형 정수기' 출시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1:03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1:04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지난해 출시한 웰스더원에 '디지털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다시 한번 정수기 소형화 경쟁에 불을 붙인다.

웰스더원에 첫 적용된 '디지털 냉각 시스템'은 반도체 순간 직수 냉각 방식으로, 냉수가 필요 경우에만 순간적으로 냉수를 생성하는 방식. 냉수 생성을 위한 압축기, 냉각탱크 등을 없앤 냉각 방식으로 타사 유사 제품 체적 대비 40% 이상 작아졌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가 디지털 냉각 시스템으로 본체 크기를 혁신적으로 축소한 웰스더원 신제품을 내놨다. [사진=웰스] 2020.10.19 jellyfish@newspim.com

웰스더원은 싱크대 위 공간 활용뿐 아니라 하부장 내 숨겨진 공간 활용성까지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냉각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 외부로 노출된 출수부는 작은 물병 크기로 이미 초소형 정수기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초소형 필터링 본체를 통해 빌트인 정수기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 작아진 본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세우거나 눕힐 수도 있다.

웰스더원은 위생성과 편의성도 고려한 제품이다. 교체가 필요 없는 슈퍼 바이오 유로관, 자동 살균 기능, 9단계 필터시스템 등 바른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3일 마다 자동으로 모든 유로관 내부를 살균하며, 24시간 사용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유로관을 비워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웰스더원 정수기 설치 시 위치에 대한 제한이 적어 싱크대를 넘어 아일랜드 식탁, 주방 가구 등 원하는 공간에 설치 가능하다. 작은 크기, 프리미엄 디자인은 주방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해준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더원은 늘어나는 주방 가전으로 점점 협소해지는 주방 공간에 최적화 된 맞춤 정수기"라며 "웰스만의 디지털 순간 직수 냉각 방식을 적용한 초소형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정수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