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지난해 출시한 웰스더원에 '디지털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다시 한번 정수기 소형화 경쟁에 불을 붙인다.
웰스더원에 첫 적용된 '디지털 냉각 시스템'은 반도체 순간 직수 냉각 방식으로, 냉수가 필요 경우에만 순간적으로 냉수를 생성하는 방식. 냉수 생성을 위한 압축기, 냉각탱크 등을 없앤 냉각 방식으로 타사 유사 제품 체적 대비 40% 이상 작아졌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가 디지털 냉각 시스템으로 본체 크기를 혁신적으로 축소한 웰스더원 신제품을 내놨다. [사진=웰스] 2020.10.19 jellyfish@newspim.com |
웰스더원은 싱크대 위 공간 활용뿐 아니라 하부장 내 숨겨진 공간 활용성까지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냉각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 외부로 노출된 출수부는 작은 물병 크기로 이미 초소형 정수기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초소형 필터링 본체를 통해 빌트인 정수기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 작아진 본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세우거나 눕힐 수도 있다.
웰스더원은 위생성과 편의성도 고려한 제품이다. 교체가 필요 없는 슈퍼 바이오 유로관, 자동 살균 기능, 9단계 필터시스템 등 바른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3일 마다 자동으로 모든 유로관 내부를 살균하며, 24시간 사용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유로관을 비워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웰스더원 정수기 설치 시 위치에 대한 제한이 적어 싱크대를 넘어 아일랜드 식탁, 주방 가구 등 원하는 공간에 설치 가능하다. 작은 크기, 프리미엄 디자인은 주방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해준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더원은 늘어나는 주방 가전으로 점점 협소해지는 주방 공간에 최적화 된 맞춤 정수기"라며 "웰스만의 디지털 순간 직수 냉각 방식을 적용한 초소형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정수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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