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락앤락, 휴대성과 디자인 챙긴 '포켓·플랫 텀블러' 출시

기사입력 : 2020년10월14일 09:27

최종수정 : 2020년10월14일 09:30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락앤락은 휴대성을 강화한 신제품 '포켓 텀블러'와 '플랫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락앤락이 포켓 텀블러와 플랫 텀블러를 출시했다. [사진=락앤락] 2020.10.14 jellyfish@newspim.com

이번 신규 텀블러는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차별화를 둔 점이 특징이다. 아담한 150ml 사이즈의 '포켓 텀블러'와 스마트폰과 비슷한 223g 무게를 자랑하는 '플랫 텀블러' 2가지 시리즈로, 출근이나 산책 그리고 가벼운 운동 시 챙기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먼저, '포켓 텀블러'는 제품명처럼 바지 주머니에도 넣어 다닐 수 있는 초소형 150ml 용량을 갖췄다. 소형 파우치나 미니 가방에도 그대로 담겨 텀블러를 휴대하기 위해 별도 가방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플랫 텀블러'는 400ml 용량의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스마트폰과 비슷한 무게를 구현해 외출 시 챙기기 한층 유용하다. 기존 제품보다 부식 위험이 낮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 매끄러운 표면 처리 공법을 더해 음료 잔여물들이 표면에 달라붙지 않아 세척이 편하고, 오랜 사용 후에도 냄새나 색 배임이 없다. 

두 제품 모두 일상 스크래치에 강한 파우더 코팅을 입혀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한 밀폐력을 갖춰 휴대 시에 내용물이 쏟아질 우려가 없다. 색상도 여러 가지다. '포켓 텀블러'는 블랙, 스카이 민트, 머스타드 옐로우 등 5가지 색상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마치 액세서리처럼 소지하기 좋다. '플랫 텀블러'는 블랙, 브라운 그레이, 화이트 등 차분한 4가지 색상으로 가을 시즌에 보다 잘 어울린다.

주상욱 락앤락 개발2팀장은 "따뜻한 수분 섭취가 중요한 가을∙겨울철, 어디서든 원하는 온도의 음료를 간편히 챙겨 마실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화한 신규 텀블러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포켓 텀블러는 시중에는 볼 수 없던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남녀노소 누구든 일상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하기에 유용할 것"이라고 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