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서울 지역에서 하루 동안 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 소재 CJ텔레닉스 관련 확진자는 9명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 늘어 누계 5688명이 됐다.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18명 늘어나며 10명대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17일 20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20명대를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10.13 pangbin@newspim.com |
감염 경로별로는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확진자가 9명 늘어 총 14명이 감염됐다. 송파구 잠언 의료기에서도 1명이 추가 발생해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깜깜이 확진자는 2명 증가해 977명을 기록했다.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기타 확진자는 6명 늘어 3024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444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441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359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북구는 342명, 노원구 323명, 강서구 29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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