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서도 해외 입국자 1명 확진…폴란드 입국자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가 500명으로 늘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인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50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청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
500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광주에 도착한 후에는 광주소방학교 격리시설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이후 16일 양성 판정을 받고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전날 전남 광양에서도 폴란드에서 입국해 광양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A씨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177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곧장 광양으로 이동, 자가격리를 이어가다 지난 14일 격리 해제 전 검체 채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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