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제189비행교육대대(이하 189대대)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비행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조종사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제고하고 올바른 비행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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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제189비행교육대대 조종사를 대상으로 비행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2020.10.13 ej7648@newspim.com |
1전비는 고등비행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투조종사 양성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교관 조종사들의 안전의식은 새내기 조종사들의 안전비행 습관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준다.
이날 교육은 항공안전단 비행안전교관 소령 최온유가 과정장으로 나선 가운데 189대대 조종사 전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비행안전문화와 승무원 자원관리(CRM : Crew Resource Management)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음챙김(Mindfulness) 커뮤니케이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내면의 리더십 강화,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자신만의 방법과 역량 강화 노하우을 공유했다.
1전비 제189비행교육대대장 김영주 중령은 "안전교육을 통해 부대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비행안전문화와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최상의 작전운영 여건 조성과 기본이 바로 선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개개인의 안전의식 수준 제고와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