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군산시 청년공간 청년뜰의 1기 수탁기관 위탁운영에 대한 성과를 평가‧심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2020년 제1차 군산시 청년뜰 운영위원회가 지난 12일 청년뜰에서 위원장인 신현승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첫 청년공간인 청년‧창업센터가 올 사업을 마무리하기 전 사업에 대한 점검과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군산시 청년뜰운영위원회[사진=군산시] 2020.10.13 presspim@newspim.com |
운영위원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사업 지원선정 △2020년 청년뜰 사업운영 현황 △수제창작플렛폼(G-Made Market)조성완료 등 올 한해 사업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년뜰 1기 위탁운영 성과평가를 실시해 현 수탁기관인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운영 재계약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도 있게 심의했다.
군산시 청년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센터와 창업센터가 동시에 들어선 복합센터로 조성된 곳으로 지난해 8월 시범운영 이후 11월 정식 개관을 통해 다양한 청년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진로멘토링 및 창업상담 등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 역량을 키워왔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신현승 부시장은 "군산시 청년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인한 지역경제 불황과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 청년들에게 재도약을 꿈꿀 수 있는 거점 공간 역할을 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도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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