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밤사이 부산에서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보행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아반떼 승용차가 12일 오후 7시50분께 부산 강서구 녹산동 성고개에서 가로수와 연석을 들이 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사진=부산경찰청] 2020.10.13 news2349@newspim.com |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2분께 부산시 남구 유엔 평화로 한 마트 앞에서 1t 화물차량이 인도에서 짐을 내리던 1t 화물차량을 들이 박았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7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50대 여성 B씨가 다쳤다.
경찰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하역작업 중인 차량이 밀리면서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후 7시50분께 강서구 녹산동 산양마을에서 용원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가 우측 가로수 및 연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C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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