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에서 10대인 A군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서 12일 하루만에 확진자가 4명이 추가됨에 따라 지역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원 강릉시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2020.09.05 grsoon815@newspim.com |
A군은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강릉 19번 환자 B씨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B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였다.
A군은 강릉 모 중학교 학생으로 이날은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강릉 16번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릉 16번 환자로 인해 감염된 확진자는 타지역 감염자를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