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에서 의료기관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명이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0.12 news2349@newspim.com |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1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11일) 의심환자 417건을 진단 검사한 결과, 1건이 양성이 나와 누계 484명"이라고 밝혔다.
중증환자 3명, 위중 환자 3명을 포함해 총 79명(검역소 의뢰 확진자가 포함) 확진자가 부산의료원 64명, 부산대병원 10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1명, 고신대병원 1명 입원 치료받고 있다.
신규 부산 484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다.
475번 확진자는 431번 확진자와 동구 소재 최소남이비인후과에서 접촉한 46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의료기관과 관련한 감염사례는 16명으로 늘어났다.
11일 확진된 483번은 지난달 29일부터 10월4일까지 파주를 방문했고, 이후 증상이 나타났다. 파주에서의 접촉자 2명은 12일 확진됐다. 관련해 최초감염자와 감염원은 더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조무사 방문주사와 관련해 전날 1명이 추가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이다.
평강의원 접촉자 중 해제 전 검사 대상자 305명 모두 검사를 마무리했고 전날 확진자 외에는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백양초등학교와 관련한 접촉자 43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완료했고 모두 음성이다.
그린코아목욕탕과 현대스포렉스 관련한 접촉자 중 검사대상자는 434명이다. 이 중 285명 검사를 받았고 전부 음성이며 149명은 검사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접촉자 1170명, 해외입국자 1968명 등 모두 313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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