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고시(제 2020-205호. 2020. 09. 15) 관련 근거에 따라 코로나 19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원대병원은 12일부터 임상 증상이 없더라도 '전체 입원 환자(신규 입원 예정 환자 포함)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 '선별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경[사진=원대병원] 2020.10.12 gkje725@newspim.com |
10월 6일 이전에 입원 예약이 완료 된 환자는 외래에서 일괄적으로 진료협력센터에 명단을 제공해 검사 관련 내용을 안내할 수 있도록 처리했다.
코로나19 관련 임상 증상이 없는 경우 전수 검사로 마치게 되고 임상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마치게 된다.
검사 시행 시기는 입원 예정일 3일 전부터 입원 당일까지 1회만 검사 받으면 된다. 방역 차원에서 외래동 1관 앞, 건물 외부에서 실시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검사를 진행한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전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은 환자, 보호자와 근무 직원들의 감염 예방과 방역 차원에서 건강을 지키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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