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940여두 사육중…긴급 방역조치
오는 9일 6시경 정밀검사 결과 발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강원도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이 발견됐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ASF 예찰 중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 의심축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의심축이 발견된 농장은 돼지 94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방역대 농장으로 이동통제 및 농장초소 운영 중이다.
중수본은 강원도 가축방역관(2명)을 현장에 긴급 파견해 시료 채취 후 검역본부로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농장종사자·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다.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오는 9일 오전 6시경 나올 예정이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24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19.09.27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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