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5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착화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중태에 빠졌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10.07 news2349@newspim.com |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20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다가구 주택 1층에 사는 A(50대)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냄비에 착화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착화탄에 불을 붙이자 불티가 침대시트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 벽면 등 일부가 탔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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