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남부와 서울을 오가는 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경기버스라운지를' 지하철 사당역 앞에 조성해 5일(오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은 하루 3만명 이상이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곳으로, 저녁 퇴근시간이면 200m가 넘는 대기행렬로 버스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경기버스라운지에서는 '버스 도착 정보 모니터'를 통해 버스 도착 현황과 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좌석 48석과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앉아서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사당역 앞에 조성된 경기버스라운지의 모습. 2020.10.05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