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생 400명 대상...10월 5일부터 선착순 접수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오는 10월 5일부터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 주역이 될 과학꿈나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지질자원·어린이'의 주제와 '함께 지켜나가는 지구'를 모토로 지구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에 따른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해 기존의 체험행사와 달리 공모전과 홈스쿨링 형태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 포스터[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20.09.29 memory4444444@newspim.com |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각 200명씩 총 400명의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는 연구원에서 검인․배부된 도화지 2매와 '해피지오사이언스 Lite 박스'를 우편으로 제공받는다.
해피지오사이언스 Lite 박스에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움직이는 과학키트 '강력한 턱의 등장, 둔클레오스테우스'를 포함해 5종의 퍼즐형 체험교구가 담겨있다.
공모작 제출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이번트 경품으로 연구원에서 소정의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이번 대회는 작품성·적합성·독창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10명(저학년부 5명, 고학년부 5명)을 시상한다. 대전시장상 2점과, 대전시교육감상 2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상 6점을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5일 2시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iN블로그(https://blog.naver.com/kigamblog/222101705214)에서 해야 한다.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제일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것은 바로 우리 과학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자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홈스쿨링 교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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